KT충남고객본부는 28일 아산시 소재 신창제지공업㈜와 '에너지 균형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T의 최찬기 충남고객본부장과 신창제지공업㈜ 김석구 대표, 김원일 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제지산업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전력수요관리(DR) 사업 추진을 노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지속 확대를 위한 연계·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석구 대표는 "신창제지공업㈜의 모토인 '사람과 함께 나아감'을 KT와의 MOU를 통해 더욱더 실현하겠다"며 "지역사회 및 사회 어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을 향해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찬기 KT충남고객본부 본부장은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KT 역시 대기업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에너지 비용절감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지속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